‘해피 시스터즈’ 심이영이 사이다 반격을 예고했다.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 심이영은 험난한 시집살이에도 남편만 바라보면서 버틴 일명 ‘남편 바라기’ 하지만 믿었던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 후 다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윤예은 역을 맡았다. 이혼 전, 남편의 외도로 방황하던 예은의 곁에는 늘 형주가 있었다. 자신의 앞에서 남편이 내연녀를 선택한 충격으로 비를 맞고 쓰려졌을 때도, 혼자 끙끙 앓고 있던 속마음을 털어버릴 때도 형주는 예은에게 버팀목이 되어준다. 이혼 후에도, 형주는 예은의 ‘백마 탄 왕자’처럼 항상 곁을 지켜주었다. 진섭(강서준 분)에게서 아직 덜받은 이혼 위자료를 받기 위해 변호사를 대신 선임해주고, 그동안 예은이 남편 때문에 잃어버렸던 자존심을 다시 회복하게 도와준다. 이처럼, 예은은 형주를 통해 다시 해피 바이러스를 찾아가고 있다. 2일 방송된 45화에서 예은은 진섭과 화영을 보고 도망치려고 하자 형주는 “왜 윤예은씨가 도망칩니까? 언제 어디서 그 인간들 마주쳐도 아무렇지도 않고, 윤예은씨가 행복하게 잘 사는 거! 그게 진짜 복수라는 말!”이라고 말하며 예은의 손을 잡고 둘에게 향했고, 반격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평일 아침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