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보험개발원장(사진)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퍼플오션`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성 원장은 오늘(1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험대상의 위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보험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개발원은 그간 통계와 분석능력 부족으로 개발되지 못했던 보험상품 출시를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학계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성 원장은 "건강을 잘 관리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데도 4차 산업혁명이 활용되고 있다"며 "국내외 인슈어테크 기술동향과 법, 제도를 면밀히 분석해 위험에 상응하는 보험료 부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와 관련해선 "우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비상제동장치(AEB),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등의 위험도를 분석하고, 성능평가 연구 등을 수행해 첨단안전장치 할인상품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밖에도 개발원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보험약관과 순보험료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일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위해 참조순보험요율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