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 대상 전 차종 대상
-사전예약 시 선착순 충전비 지원


롯데렌터카가 전기차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에선 현대차 코나EV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 등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차를 차종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출고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도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전예약은 제품별 출고 시점까지 상시 운영한다.

2월28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친 소비자 중 선착순 100명에겐 충전비를 지원한다. 출고를 마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 30만원 상당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충전카드를 우편으로 전달한다. 해당 카드는 한국충전 전용 충전기뿐만 아니라 환경부, 한국전력 등이 운영하는 전국 2,500여 개 충전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24개월 이상에서 60개월 미만까지며 월 부담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다. 계약 만료 후 이용자가 차를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환경부 및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신청, 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구매를 위한 절차도 회사가 대행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주행거리 증가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맞물리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의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예상되는 2018년에도 다양한 전기차 장·단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전기차도 장기렌터카로 이용하세요"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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