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발레 꿈을 꾸었어요. 나도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토슈즈를 신고 빙글빙글 돌 거예요.- <과자나라의 발레리나> (이누카이 유미에 지음·김숙 옮김 / 국민서관) <동화 속으로, 강아지똥TV>. 첫 문장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상상에서 희망을 구하는 동화구연 채널. 책을 몇 장 넘기면 스며드는 파스텔 색조의 그림책은 처음 발레 공연을 접한 소녀의 설렘을 그대로 묘사한다.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 <호두까끼 인형>에서 낭만적 모티브를 그대로 빌려왔다. 주인공 소녀는 <호두까끼 인형> 공연을 처음 본 그 날, 환상에 젖는다. 소녀는 마치 <호두까끼 인형> 작품의 주인공 클라라가 그랬듯, 꿈속에서 과자나라를 방문해 멋진 춤을 추게 된다. 왕자님, 별사탕 과자 요정들과 빙글빙글 돌아가는 찰나. 달콤한 아름다움의 무게는 꿈속이기 때문일까. 동화 속이기 때문일까. 1일 방송. ※<강아지똥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6시 방송. (사진=국민서관)TV텐+ 권영림PD yrg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