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DA디벨로퍼


삼성전자가 다음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8(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선보일 갤럭시S9에 애플의 페이스ID를 뛰어넘는 생채보안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개발자 전문 커뮤니티 XDA디벨로퍼(Developer)의 한 회원에 의해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S9에 얼굴인식(페이스ID)와 홍채인식 스캐너를 통합한 '지능형 생채인식 기능'을 탑재할 것임을 보여준다.

최근 발표된 갤럭시 노트8용 안드로이드 오레오 버전 APK(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 정보에는 S9과 S9+에 탑재될 소위 '인텔리전트 스캔'이라고 불리는 기능이 포함돼 있었으며 얼굴과 홍채스캐닝을 결합하여 광량에 관계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정확성과 보안성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8 등 전작에도 홍채인식 기능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인텔리전트 스캔'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APK 파일은 갤럭시S9 시리즈에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공개한 동영상은 인텔리전트 스캔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 지를 보여준다. 표준 홍채스캐너와 마찬가지로 인텔리전트 스캔이 화면이 켜지는 것과 거의 동시에 단말기의 잠금이 해제된다.

안면인식 기술과 홍채인식 기술을 결합해 사용할 경우 보안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문인식을 대체할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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