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세종병원 화재 사고수습차 밀양 현장을 방문중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행정안전부는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문 대통령은 또 "두 부처를 넘어 다른 정부 부처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요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문 대통령이 김 장관으로부터 사고 현장이 병원이라 행정안전부 만으로 수습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한 겁니다.문 대통령은 이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밀양지역 주변 의료기관이 충분치 않을 경우 부산이나 창원,김해등 최근거리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을 검토하고 사망자 및 부상자 신원파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는 37명이며 부상자는 125명(중상 14명)입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