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겨울철 모발 관리 "피부만 편애하지 마세요"

입력 2018-01-29 10:13:29 수정 2018-01-29 10:14:3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혹한기 칼바람에 두피와 모발 손상 높아… 탈모 및 트러블 위험

혹한기를 맞아 피부 보습 관리에 어느 때 보다 신경을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은 피부 못지않게 두피와 모발도 몸살을 앓는 계절이다. 모발은 찬 바람이 그대로 닿기 때문에 그만큼 손상도 쉽다. 칼바람에 모발은 흐트러지고 시도 때도 없는 정전기는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기게 하며, 건조함에 두피 각질이 일어나 비듬처럼 어깨에 쌓이기도 한다. 염색이나 펌 등 잦은 스타일링으로 자극에 시달리는 모발 역시 차가운 바람에 유·수분 균형을 잃기 쉽다.

특히 추위에 갈라진 모발 끝은 다시 회복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며 두피와 모공 트러블은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지므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우내 푸석푸석한 모발을 방치했다면 이제 얼굴을 관리하듯 헤어 관리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극 없이 깨끗이 두피를 씻는 것부터, 적절한 영양 공급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헤어 관리법을 소개한다.

1단계: 클렌징 - 엉킨 머리 풀고, 노폐물 제거



평소 빗질에 소홀하다면 샴푸를 하기 전 만큼은 머리를 빗는 게 좋다. 엉킨 머리를 정리하면 두피 노폐물을 미리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샴푸 시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 빗질하기 전 엉킨 부분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풀어주고 옆머리 및 목 뒤 헤어 라인부터 정수리 방향으로, 머리 전체를 돌려가며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는 강도로 빗는다.

본격적으로 머리를 감기 전 미온수를 두피와 모발에 충분히 적시고 손바닥에 샴푸를 적당량 덜어 충분한 거품을 낸 뒤 두피에 묻힌다. 손톱은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헹궈내면 된다.

2단계: 영양 보습 케어 – 홈케어로 집중 관리



세안 후 스킨로션을 바르는 것처럼 두피 역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잦은 드라이와 고데기 등 헤어 세팅기 사용으로 손상된 모발에는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헤어샵에서 전문 케어를 매번 받기 어렵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고농축 케어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의 유명 헤어 살롱 디자이너와 합작 개발된 단계적 시스템 헤어 케어&트리트먼트 브랜드 '하치카(hacica)'는 샴푸, 부스터 헤어팩, 헤어 트리트먼트, 허니 리치 허니 헤어 마스크 등 총 4종 구성으로 제품 전면의 번호순대로 사용하면 주 2~3회 정도 사용한다.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3단계: 애프터 케어 – 잘 말리고, 잘 먹자



생활 속에서 모발에 자극을 주는 나쁜 습관은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반복해 건조하는 것이다. 기껏 관리한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각질이 발생할 수 있다. 드라이기는 최소 10c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하고 미지근한 바람으로 건조한다. 평소 단백질이 풍부한 호두, 검은콩, 현미, 잡곡, 달걀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29 10:13:29 수정 2018-01-29 10:14:31

#뷰티 , #패션 , #두피 , #모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