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시사보도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가상화폐 문제가 다뤄졌다.김어준은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법무부는 이미 `하우스`, 도박장이라고 보는 거다. 금융위는 투명한 거래가 되어야 하니까 실명제로 해야 한다고 한다. 기재부는 돈이 거래되니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거다. 청와대는 각 부처별 입장을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규제는 세계적인 추세다. 한쪽에서만 규제하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갈테니까"라며 "카지노에서 리스크는 자기 몫이다. 돈을 잃어도 보호해줄 장치가 없다. 그 장치를 규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박제용은 "폭탄 돌리기 같다. 시장을 규제하면 폭탄을 넘겨줄 사람이 없어진다. 내가 비트코인을 구입했으면 누군가 더 비싸게 사줘야 차익을 실현하고 빠져나가는데 규제를 하면 신규가입자에게 장벽이 생기니까 차익을 남기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