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년 만에 `매출 60조 원대` 회복에 성공했습니다.포스코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 60조 6,551억 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 6,218억 원, 2조 9,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연결 기준으로 직전 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14.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2.5%, 183.7% 증가한 수치입니다.해외사업을 포함해 주력인 철강에서 직전 해보다 6,776억 원 증가한 3조6천억 원대 수익을 거둔 가운데 129억 원에 불과했던 비철강 영업이익은 1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지난 2011년 처음 매출 60조 원을 찍었던 포스코는 계열사 축소 등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015년부터 50조 원대에 머물렀습니다.포스코는 특히 계열사가 80개나 줄었지만 매출 60조 원대 복귀는 물론 최근 6년 새 가장 높은 7.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습니다.부채비율 역시 전년보다 7.5% 포인트 낮아진 66.5%를 기록하며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포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61조9천억 원으로 잡았다며 리튬과 양극재 등 신사업과 에너지,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투자 규모도 지난해보다 1조6천억 원 많은 4조2천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