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 혼선을 부각하고 나섰다.홍 대표는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핵심인사들이 철 지난 좌파 사회주의와 주사파식 사고방식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촉구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홍 대표는 특히 정부의 가상화폐 정책에 대해 "희망을 잃은 청년들이 미래를 바라보며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었는데, 강압적 규제와 오락가락 정책으로 청년들을 빚더미에 앉혀 놓은 것도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무시하고 국가가 개인의 삶까지 규제하겠다는 교조적 국가주의가 빚어낸 비극"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자유를 확대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는 방식 또한, 좌파 국가주의에 종속된 포퓰리즘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런 좌파 국가주의가 주도하는 정권이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결코 만들어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