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간으로 20일, 그러니깐 내일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지 꼭 1년째 됩니다. 지난 1년 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이 많은 화제를 뿌려 왔는데요. 한때 트럼트 대통령이 진행해 인기를 끌었던 리얼리티 TV 쇼에 이어서 지금은 ‘프레지던트’라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그래서 오늘은 세 차례 탄핵설이 제기될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1년간 트럼프 정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 시간으로 내일부로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지 꼭 1년이 되는데요. 지난 1년 돌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 않았습니까?-트럼프, 정치적인 경험이 없는 아웃사이더-16년 11월, October Surprise 예상 밖 당선-1년 전 트럼프 정부 출범, ‘마이 웨이’ 정치-트위터 내용 연일 화제, ‘프레지던트’ 진행자-기존 질서와 시스템 무시, 3차 탄핵설 시달려어떤 국가이든 간에 신정부가 출범하면 때가 되면 평가하는데요. 그 중에서 신정부 출범 1년차 평가를 가장 중시하지 않습니까?-신정부 출범 이후 100일·6개월·1년 평가-어느 국가 신정부든 ‘1년 평가’ 가장 중시-지지율, 통과법수, 경제지표 등이 평가지표-트럼프 대통령 1년 지지율 38%, 역대 최저-폴리티코, 트럼프 1년 성적표 ‘D’ 혹은 ‘F’지난 1년 동안 트럼프 정부가 많은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경제적으로 어떤 정책을 추진했습니까?-트럼프노믹스, ‘미국의 재건’ 최종 목표-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 트럼프노믹스-양대 축은 ‘조세 감면’과 ‘뉴딜 정책’ 확정-산업정책, ‘리쇼어링’으로 기업과 자본유치-오바마 지우기, 오바마 케어와 도드-프랭크법 폐지대외적으로도 종전과 완전히 다른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따라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질서도 변화가 일고 있지 않습니까?-대외정책기조, 미국 우선의 보호주의 강조-군사 안보 정책, 동맹국 ‘free riding’ 배제-통상정책, WTO와 신기후협약서 탈퇴선언-NAFTA와 한미 FTA 등 철폐 혹은 재협상-달러 정책, 중심통화 역할 포기->탈달러화말씀을 듣고 보니 지난 1년 간 경제적으로 많은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성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트럼프, ‘억세게 운 좋은 대통령’으로 평가-단기, 트럼프 정부 출범 첫해 착시현상 해소-16년 3Q 이후 2.8->1.8->1.2->3.1->3.2%-장기, 2009년 2Q 이후 8년 간 회복세 지속-감세와 뉴딜로 최장회복기간 경신 호언장담미국 증시도 ‘유토리아’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지난 1년 동안 상승국면이 지속돼 왔지 않습니까?-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증시 ‘트럼프 랠리’-작년 1월 20000 돌파 이후 6번 1000p 돌파-작년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71회, 95년 69회-올 들어 1월 5일 25000 돌파 후 26000 돌파-S&P와 나스닥 지수, 각각 2700, 7000선 돌파트럼프 정부 이후 1년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설에 시달렸지 않았습니까?-트럼프 대통령, 평생 각종 ‘설’에 시달려-대선 직전에는 ‘대통령 자격설’에 휘말려-당선 이후에는 ‘당선 무효설’에 휘말려-출범 이후 1년, 세 차례에 걸쳐 ‘탄핵설’-올해 11월 중간선거, 트럼프 정부 1차 고비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우리도 미국과의 관계와 경기 그리고 증시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 않았습니까?-트럼프 정부 출범 직후 3월 박근혜 탄핵-작년 5월 10일, 기대 속 문재인 정부 출범-트럼프-문재인 시대, 북핵 문제에 시달려-한미 관계, 트럼프의 강온전략에 복잡해져-대한국 통상압력, 앞으로 더 강해질 전망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