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방 시청률 4%..`썰전` 대항마 될까`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다스는 누구 겁니까"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대한민국 대표 시사토크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김어준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며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김어준은 아울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임하는 각오를 전하며 세 가지 약속도 했다.김어준은 이 자리에서 “첫째,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도 멈추지도 않겠습니다”라며 “둘째, 얼굴 클로즈업 웬만해선 안 하겠습니다”라는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김어준은 “유시민 작가 새 일자리 알선해드림”이라고 밝히며 우회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그도 그럴 것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동 시간대에 방송 중인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과 경쟁 프로그램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 김어준의 이 같은 의지는 ‘썰전’ 시청률을 뛰어 넘는 시사프로그램이 되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해 11월 2회분 파일럿 방송 당시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정규 편성됐다. 성역 없이 이슈를 다루는 이른바 ‘사이다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전날 첫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특보를 맡은 강유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관련 의혹을 취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청계재단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영포빌딩 앞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지만, 여러 취재 과정을 통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진 못했다.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양정철 전 비서관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해 자신을 문 대통령의 ‘손수건’이라고 표현했다.시청자들의 반응은 일단 뜨겁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인 것.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회는 전국기준 4% 시청률을 기록했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성역 없이 이슈를 던지는 MC 김어준의 생각과 블랙코미디가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시사토크쇼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4.926%, KBS2 `해피투게더`는 4.9%, 4.4%, MBC 스페셜 `36700년의 눈물`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이미지 = sbs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