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들이 만든 큐브위성이 우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9시 29분(현지 시간) 인도 사티시 다완우주센터에서 국내 대학생들이 만든 큐브위성 5기를 ISRO(인도우주연구개발기관)의 발사체(PSLV)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큐브위성은 한 변의 길이가 10cm인 정육면체 모양의 초소형 위성으로, 1개 유닛을 여러 개 붙여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각 큐브위성은 고도 505.6㎞에서 95분 주기로 지구를 돌며 각각 맡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연세대팀이 개발한 Tom&Jerry(톰과 제리)는 우주 망원경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며, 한국항공대 연구진의 KAUSAT-5는 적외선 카메라로 지구를 관측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경희대팀의 큐브위성인 KHUSAT-03은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충남대 CNUSAIL-1은 태양돛 전개 실험을 수행합니다다.마지막으로 조선대 STEP Cube Lab은 태양전력 시스템·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반 고체 추력기 등의 우주 기술을 검증하는 데 쓰입니다.과기정통부는 1개월간 임무 수행에 성공한 팀에게 장관상을 줄 예정입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