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오는 17일 필리핀 세부 유니온대학으로 3박4일 일정의 해외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을 위해 언어문화교류 연수를 진행한다고 학교 측이 밝혔습니다.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중국어) 학생들은 세부 현지 대학에서 언어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어 봉사수업을 실시하고 난지도라 불리는 열악한 장소에서 어린이 급식봉사, 힐루동안 섬 견학, 산지족 마을 탐방 등 필리핀의 역사, 종교, 문화 및 사회적 배경에 대해 탐구하고 체험할 예정입니다.학교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학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봉사활동을 통해 영어로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며 “필리핀 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하게 되고, 한국 학생들은 영어로 한국어를 교육하면서 ‘영어와 한국어’의 이중언어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김현숙 세종사이버대학 국제학과(영어·중국어) 학과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3박4일 동안 한국어 수업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필리핀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감각을 익히며, 특히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현지인들과 직접 부딪히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최근 영어학과를 국제학과(영어·중국어)로 개편하며 언어를 문화적 측면으로 배우고 국제사회에 걸맞는 학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1달에 1~2회정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개강의를 하면서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실제 영어·중국어 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과정)은 무료 원어민교수 전화영어 서비스, 해외 대학과 학점교류(National American Univ.) 등을 진행하고 영어번역 자격증, TESOL 수료증, 아동영어교육전문가 수료증 등을 재학생들이 졸업 후 취득할 수 있습니다.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중국어과정)은 무료 원어민교수 전화중국어 및 오프라인 특강, 중국 문화탐방 및 국내외 봉사활동, 해외 대학과 학점 교류(중국 화중사범대학교)와 더불어 학생들은 졸업 후 중국어번역사 수료증, 어린이중국어지도사 수료증 등을 취득하게 됩니다.또한 6월에는 중국 하얼빈에 있는 대학으로 중국어·영어캠프를 갈 예정입니다.한편, 2018학년도 세종사이버대학교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 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입학지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