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해외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설기술 연구개발에 지난해보다 3.1% 증액된 51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에는 터널, 교량과 같은 메가 스트럭처 핵심 기술 및 시설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유지관리 기술개발에 집중했습니다.터널굴착장비 커터헤드 설계 제작 기술을 세계 7번 째로 획득했고, 터널굴착장비 완성차 본체부의 설계·제작 국산화 및 운전·제어기술 개발에 들어갔습니다.또 자체 무게가 30% 가볍고, 건설비용도 20% 저렴한 저비용, 고성능의 섬유 보강 콘크리트를 개발해, 다수의 국내 교량현장에 적용한 바 있습니다.국토부는 올해 재난, 재해, 실내외 공기 질 개선 등 사회 이슈 문제 대응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지진 등 재난, 재해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노후화된 도로시설물 등에 내진 보수, 보강 공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새롭게 착수합니다.또 고부가가치 설계 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방안도 추진됩니다.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9개 해외 거점국가별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해외 발주 동향, 현지 기준·법령 및 위험 요인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합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침체 국면에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인권 집 공개, 63년 된 삼청동 낡은 주택이 소중한 이유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장희진-이보영 전어서비스 논란 뭐길래? 악플러와 전쟁 선포 [전문]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