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신규 시설 투자에 440억 달러, 우리돈 약 47조800억 원을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이는 상장사 가운데 독보적인 1위 투자액으로 전통적으로 최대 투자 기업인 글로벌 오일 메이저 엑손모빌과 로열더치셸의 투자액을 합한 것을 넘어서고, 투자액 2위를 기록한 페트로차이나의 290억 달러보다 50% 이상 많은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또 "삼성전자의 투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메모리칩에 집중됐다"며 "최근 메모리칩은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해 글로벌 공급체인에서 삼성전자의 손에 막강한 영향력을 쥐어줬다"고 전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인권 집 공개, 63년 된 삼청동 낡은 주택이 소중한 이유 ㆍ하리수 "첫사랑 전교회장 남친, 절친男에게 뺏겨"ㆍ장희진-이보영 전어서비스 논란 뭐길래? 악플러와 전쟁 선포 [전문]ㆍ정주리 SNS 심경 "남편과 버라이어티하게 살고 있다"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