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개의 제품이 1만 개의 채널을 통해 전시된다면? 오프라인 쇼핑의 쇠락은 온라인 브랜드 편집숍의 인기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예고는 비디오커머스 시장의 확장이다. 뻔한 쇼핑몰들의 줄지은 등장에 완전히 다른 색의 점을 찍는다.오는 10일, 한국경제TV와 투엠지티가 온라인커머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투엠지티가 운영하는 귀티닷컴은 국내외 브랜드를 선별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800여 개의 패션, 잡화,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귀티닷컴의 3만 5천여 개 제품들이 티비텐플러스 영상으로 전시된다. 티비텐플러스 라이브방송과 VOD 영상으로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큐레이팅한다. 두 개의 플랫폼뿐 아니라,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져나가는 바이럴 영상은 작은 브랜드들에는 또 하나의 기회다.양사는 협업을 통해 각자의 경쟁력인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및 개인방송 플랫폼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내 비디오커머스 시장에서의 도약을 꾀한다. 쇼핑몰은 많아지고 영상도 많아지고 있다지만, 이토록 많은 사람의 취향을 이야기하고 만족시킬만한 콘텐츠 큐레이팅 전략이 있었을까. (사진 및 영상=홀리넘버세븐·노르딕아일랜드 2017 F/W 룩북)TV텐+ 권영림PD yrg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인권 집 공개, 63년 된 삼청동 낡은 주택이 소중한 이유 ㆍ하리수 "첫사랑 전교회장 남친, 절친男에게 뺏겨"ㆍ장희진-이보영 전어서비스 논란 뭐길래? 악플러와 전쟁 선포 [전문]ㆍ정주리 SNS 심경 "남편과 버라이어티하게 살고 있다"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