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금리, 환율, 유가 등 가격변수 움직임을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일부 예측기관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과연 신3고 현상이 우리 경제와 증시에 복병이 될 것인지,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매년 초가 되면 대외변수와 관련해 3저, 3고 신3저, 신3고라는 용어가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데요. 그 의미부터 말씀해 주시지요.-한국처럼 수출주도 경제, 대외변수 중요-3저란 금리와 환율, 유가가 유리한 현상→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처음 사용-3고란 금리와 환율, 유가가 불리한 현상-올해 한국경제와 증시, 신3고 현상 우려말씀대로 신3고 현상이 나타나느냐 여부를 알기 위해 금리부터 살펴봐야겠는데요. 올 한해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Fed, 금리인상과 재산매각 병행해 나갈 듯-유럽중앙은행(ECB), 월 300억 유로로 축소-일본은행, 30년 만 제로 금리 시재 종결 주목-중국 인민은행, 질적 성장 위해 금융긴축 지속-한국은행, 올해 1∼2차례 정책금리 인상하 듯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으로 선회할 경우 시장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위기 후 정책금리와 시장금리 체계 흐트러져-그린스펀 수수께끼, 정책금리 인상->시장금리 하락-자산매각 추진, 시장금리 상승국면으로 전환-재정정책 우선, 국채발행으로 시장금리 상승-yield curve flating->yield curve steeping말씀대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시장금리가 상승한다면 통화 가치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겠습니까?-달러 가치, 정책금리보다 시장금리에 영향-Fed 금리인상에도 달러는 ‘강세’보다 ‘약세’-올해 달러 전망, ‘강세론’과 ‘약세론’ 엇갈려-미국 시장금리 상승, 달러 가치 회복 가능성-트럼프 정부의 세제 감면, 달러 리쇼어링 현상앞으로 달러 가치가 회복하더라도 달러 투자를 할 만큼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트럼프 정부, 국익 우선의 보호주의를 추진-보호주의 추진목적, 대규모 무역적자 축소-지나친 달러 강세, 무역적자 재확대 요인-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과 정면으로 충돌-올해도 환율보고서를 적절하게 활용할 듯작년 4분기 이후부터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일부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1000원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까?-미국 금리인상 이후 달러 약세 지속 전망-원·달러, 3년 간 1150원 중심으로 움직여-적정환율수준 하향, 1150원에서 1100원으로-작년 4Q 이후 대내외 환율왜곡 현상 심해-올해 1Q까지 환율왜곡 현상 지속 가능성-빠르면 2Q 이후 국제적인 달러 가치 수렴올해 유가 향방도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하고 난 이후 중동 정세가 악화일로에 있지 않습니까?-트럼프, 오바마의 이란과 핵협상 타결 실수-6월 트럼프 사우디 방문, 이란 시아파 자극-시아파-이란, 수니파-사우디 대립 구조-작년 12월 이후 사우디 벨트와 초승달 벨트-트럼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예루살렘말씀대로 중동 정세가 복잡해진다면 OPEC 회원국 간은 결속력이 깨지는 것이 아닙니까?-OPEC 결속력, 원유시장 점유율과 비례-70년대-80년대 70%, 금융위기 이후 40%-06년 11월 감산합의에도 국제유가 제자리-수니파와 시아파 갈등, 합의이행확률 낮춰-무디스와 IEA, 올 한해 유가 60달러 내외→‘hard 신3고’보다는 ‘soft 신3고’ 가능성 높아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주현, “핑클 최대 라이벌? 김국진 못 따라갔다” 과거 발언 눈길ㆍ지디♥이주연, 디스패치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소문이 사실로?ㆍ구혜선, 결혼 전 ‘200평 단독주택’ 화제 “애완동물 각자 방 다 따로 있어”ㆍ전지현, 둘째도 아들 “임신 막달, 휴식 중” ㆍ이세창 “정하나와 결혼, 전 부인에게 재혼 소식 먼저 알렸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