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타스틱


내년 1분기 출시예정인 삼성정전자의 차기 갤럭시S9 플러스 실물의 후면을 촬영한 사진이 새롭게 유출됐다.네덜란드의 기술전문 보도매체 테크타스틱(techtastic)은 17일(현지시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프로토타입(시제품) 갤럭시S9 플러스의 후면을 촬영한 사진을 전달받았다며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기기는 비닐에 포장된 상태로 전면과 마찬가지로 모서리 부분이 라운드(둥글게) 처리되었으며 블랙(검정) 색상으로 지문인식 스캐너는 카메라 하단에, LED플래시와 센서는 카메라 렌즈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갤럭시S9 시리즈와 관련해서는 해외 매체와 소셜 계정을 중심으로 최근 다양한 내용들이 유출되고 있으나 내용이 조금씩 다른 까닭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는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물 사진의 유출은 그동안의 다양한 소문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갤럭시S9 시리즈는 5.8인치 및 6.2인치 화면 크기에 18.5:9 QHD+(2960×1440) 해상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84% 수준인 갤럭시S8의 화면비(전체 단말기에서 차지하는 화면의 비율)를 90%까지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또한 AKG 스테레오 스피커에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 및 3.5mm 헤드폰 잭, USB-C 타입 포트, 기본 저장용량 64GB(기가바이트),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DeX 도킹 스테이션도 지원한다.

그러나 S9 시리즈도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처럼 서로 차별화된 요소도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도 눈여겨 볼만하다. 즉 이제까지는 화면 크기에 관계없이 동일한 사양을 적용했지만 S9 시리즈에서는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카메라와 메모리로 우선 S9에는 1200만 화소 싱글카메라에 4GB 램이, S9+에는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에 6GB 램을 탑재해 구별을 한다고 한다. 아이폰8 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이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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