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자산가 딸 거절”..`불청` 심현섭, 싱글남 진짜 이유?`불타는청춘` 심현섭 "맞선 횟수 100번, 최하 등급이었다"심현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그맨 심현섭이 한 예능에 출연, 결혼정보회사의 G등급에 속했다고 밝혔기 때문.심현섭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심현섭은 특히 “수백 억 자산가의 딸을 거절했던” 사연도 공개해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심현섭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 과거에 그랬듯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심현섭은 지금은 방송 활동이 뜸하지만, 과거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는 등 뛰어난 개인기로 대중적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정치색깔’을 드러낸 뒤 대중에서 멀어졌다.이날 심현섭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맞선만 10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심현섭은 방송 활동이 뜸하기 때문에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문대 출신에 부모님이 한 분 안 계셔서 G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심현섭은 “수 백억 자산가 딸을 거절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심현섭은 "의사, MBA 출신도 싫다던 여자가 재미있는 남자를 찾았다. 단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며 "그건 광대로 사는 것이다. 매일 아침부터 개인기로 온 가족을 웃겨주는 일로 살아야할 것 같아 거절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최성국, 박선영, 김준선은 해외에서 온다는 동갑내기 새 친구를 위해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그렇게 등장한 사람은 개그맨 심현섭.심현섭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보자마자 “괌에서 중요한 행사를 마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무슨 행사였냐?”고 물었고 심현섭은 “교민행사에 갔다왔다”고 털어놨다.심현섭은 그렇게 ‘불청’에 합류했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요즘 세대들은 모른 이름이지만, 30대 40대 시청자들에게 ‘어쨌든’ 반가운 존재였다.심현섭은 방송에서 김혜수와의 의외의 친분을 드러냈다. 심현섭은 “김혜수의 동생 동현이랑 친하다. 김혜수의 개인번호는 모른다. 알았었다”라고 말했다.이에 최성국은 “김혜수를 어떻게 아느냐. 난 싸이월드 일촌이었다”라고 말했고, 그러자 심현섭은 김혜수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혜수야, 꼭 ‘불타는 청춘’ 개띠 특집에 나와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심현섭의 아버지는 故(고) 심상우 민정당 총재 비서실장으로 1983년 미얀마(당시 버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의 폭탄테러로 순직했다.심현섭씨는 지난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를 돕기도 했다.심현섭 이미지 = 방송캡쳐이슈팀 김서민 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혐 논란` 김희철의 `똑`소리 나는 해명…"성별·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한다"ㆍ윤석민♥김수현, 과속 스캔들 속사정 들어보니…ㆍ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관계자 말 들어보니 "화장품 사업 빚으로 힘들어했다"ㆍ장항준 감독, 설경구와 무슨 악연있길래...“매장시켜 버릴 것” ㆍ박지원 `날벼락`...안철수 팬클럽 `계란 투척`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