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다음 달 말이나 돼야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는 애플의 차기 주력 아이폰8 실물 동영상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기기 정보 유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IT 블로거 슬래시 리크스(/Leaks)가 지난 17일 공개한 6초짜리 동영상으로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디자인을 확인 하는 데는 우리가 없다.


우선 기기 좌측에 모서리 제일 윗부분에는 음소거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그 아랫부분으로 분리형 음량절절 버튼이 보이지만 기기 상단에는 특별히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렵다.


기기 전면 상단에는 통화용 스피커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전면 카메라 렌즈, 좌측에는 센서로 보이는 부품이 보인다. 얼굴인식 혹은 홍채인식용 별도 렌즈가 눈에 띄지 않는 점에 미뤄 이들 기능이 탑재될 경우 전면 카메라가 이러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기 전면 하단의 경우 물리적 형태 홈 버튼이 사라지고 베젤이 다소 축소된 것 외에는 이전 아이폰 시리즈의 디자인 측면에서 큰 차이는 발견되지 않는다. 측변 테두리(베젤)도 소문에 들리는 것처럼 크게 축소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기기 우측 모서리에는 전작들과 동일한 위치에 전원버튼이 배치됐다. 유심카드 트레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전자 심(SIM)카드 채택 또한 무산된 것으로 생각된다.


후면 디자인에는 상당한 변화가 눈에 띈다. 우선 수직으로 배치된 듀얼카메라가 주목을 끌고 그 아래 부분으로 센서와 플래시가 별도로 배치됐다. 하나의 모듈로 제작될 것이라는 소문과 차이가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내장될 것이 거의 확실한 것처럼 알려졌던 터치ID(지문인식) 센서가 애플 로고 아랫부분에 표기돼 있는 점도 소문과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외신과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이폰8은 아직 대량생산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실물이 외부로 유출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따라서 실제 생산용 모델이기보다는 가짜이거나 초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일 가능성이 높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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