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는 18일 문을 여는 ‘티몰 신세계백화점 전문관’은 뷰티·패션·잡화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올 하반기에는 유아동·생활·가전 제품도 팔 계획이다. 중국인이 많이 쓰는 알리바바의 간편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배송 물류는 알리바바의 파트너사 ‘차이니아오’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