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신한은행, 디지털로 앞서가는 따뜻한 금융…초 격차 리딩뱅크로 발돋움한다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1897년 설립된 최초의 민족 자본 은행인 한성은행을 모태로 한 조흥은행과 1982년 최초 순수 민간자본으로 세워진 신한은행이 합병해 만들어졌다. 상품·서비스, 디지털·글로벌 전략, 자산관리 등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과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가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6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0.2% 증가한 1조9403억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적응하고 초(超)격차 리딩뱅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통적인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영업채널부터 상품·서비스, 시스템·프로세스,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재정의하자고 강조했다.

이런 경영전략에 따라 신한은행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문서 서식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디지털창구를 국내 전체 영업점에 도입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태블릿PC를 활용한 영업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5년 12월 비대면 실명 확인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하고 모바일은행 써니뱅크(Sunny Bank)와 함께 바이오 인증서비스(손바닥 정맥 인증방식)를 적용한 365일 셀프뱅킹 시스템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비대면·모바일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주택담보대출도 영업점 방문 없이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써니뱅크의 ‘누구나 환전’ ‘Sunny MyCar대출’ 등 상품들은 출시 이후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