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래빗] 목숨 걸고 왔지만‥취업 최약자 '탈북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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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목숨 걸고 왔지만‥취업 최약자 '탈북여성'
매해 남한으로 오는 탈북자 1000여명입니다.
이 중 약 70%가 여성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10년 간 북한이탈 주민 변화>
2006년 9500명
▽▽
2016년 3만여명 10년새 3.2배 증가

<북한이탈주민 탈북 동기> (복수응답)
1위 식량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 45.2% (여성 중 50.2% 응답)
2위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25.7% (여성 중 29.3% 응답)

'여성이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 북한이탈여성 89.8%

북한이탈 여성은 누구보다 경제활동에 적극적입니다.
이들을 위해 통일부도 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죠.

<직업훈련교육 및 장려금>
고용노동부가 탈북민 대상으로 직업훈련 무상교육을 실시. 거주지 보호기간인 5년동안 교통비, 식비 및 훈련수당을 지급.
<고용지원금>
탈북민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임금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으로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직업훈련 500시간 수료 후 자격 취득 시 장려금 지급.

그러나 탈북민들에게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훈련 교육 이수자중 교육받은 분야에서 '일한 적 없음' 56.1%
('일한 적 없다' 여성중 57.3% 최다)
(훈련받은 관련 분야의 일자리가 없어서 20.4% 최다)

자격증 취득 후 해당 분야에서 '일한 적 없음' 51.6%
('일한 적 없다' 여성중 53.0% 최다)
(자격증 분야의 일자리가 없어서 17.6%)

왜? 이유는 차별

실제 탈북여성 23.5%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차별받는다고 생각한 이유 (중복응답)>
1위 말투, 생활 방식, 태도 등 문화적 소통 방식이 달라서 (71.6%)
2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남한사람들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42.5%)
3위 전문적 지식과 기술 등에 있어 남한 사람에 비해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28.0%)
4위 북한체제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15.6%)
5위 남한 사회에서 수준이 낮은 계층이라서(11.5%)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취업은 어렵고,
그중 탈북여성의 취업은 더욱 열악합니다.

<북한이탈주민 고용률>
남성: 67.8% / 여성: 50.5% 녀간 격차 17.3%p

<북한이탈주민 취업·창업률>
남성 84.6% / 여성: 51.5% / 남녀간 격차 33.1%p

<직장 근속기간>
탈북여성: 15.9개월 / 탈북평균: 16.5 / 일반국민: 68개월 /일반국민 비정규직: 28개월

<월평균 소득>
탈북여성: 130.3만원/ 탈북남성 180.4만원 / 일반국민 229만원

남북하나재단에 따르면 북한이탈여성 10명 중 2명(19.3%)는 지난 1년동안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25.2%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고 답했죠. 갖은 인신매매 위협과 성폭행 등의 고비를 넘어 한국 땅을 밟지만 탈북여성은 다시 취업 최약자층입니다 !.!
[뉴스래빗] 목숨 걸고 왔지만‥취업 최약자 '탈북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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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강동희 한경닷컴 기자 ar49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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