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지난 7일 5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태환은 알콩달콩 로맨스부터 가슴 뭉클한 가족애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한성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이태환이 연기한 한성준은 매사 성실하고 반듯한 엄친아이자 외모와 능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엘리트 본부장으로 극 초반부터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이태환과 박은빈의 풋풋한 멜로라인은 `멍뭉커플`이라는 수식어까지 탄생시키고, 지켜보는 여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극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으며 드라마 인기에 일조했다. 특히 가슴 아픈 과거와 숨겨진 가족사 때문에 드러난 한성준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이태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눈빛 연기와 감정 전달력으로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50부작이라는 긴 호흡 동안 베테랑 연기자들과 함께 극 중심의 한 축을 이끌며, 큰 비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끝마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는 평.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이태환의 연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태환-박은빈 진심 잘 어울린다", "한성준이 꽃길 걷게 돼 행복하다", "이태환 차기작도 기대된다", "이태환 변함없이 더욱 성장하는 멋진 배우가 되길 바란다", "`아제모`에서 이태환과 박은빈 케미 보는 재미였는데, 벌써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과 응원의 글들을 전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내공을 다져가고 있는 이태환, 50부작 대장정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이태환이 추후 또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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