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가 내놓는 ‘에어텔 패키지’는 매년 여행객이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다. 아시아나항공 제주 왕복항공권과 롯데호텔제주 숙박권을 여행사가 선보이는 패키지보다 싼값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6월6일부터 7월13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으며 가격을 더 낮췄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인 1박 기준으로 일요일부터 수요일(출발일)까지는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25만2000원, 목요일과 토요일은 28만8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디럭스 레이크뷰 룸 1박에,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및 롯데호텔제주 무료 발렛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다. 선착순 200팀 한정으로 판매하고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롯데호텔제주는 매년 비수기 때 이런 패키지를 내놓는다.

롯데호텔제주는 브런치카페 운영도 시작했다. 롯데호텔제주 풍차라운지에서 제주 바다를 보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를 5월13일부터 6월25일까지 매 주말에 연다. 메뉴는 풍차 에그 베네딕트(1만8000원), 바나나 팬케이크(1만5000원) 등이다. 제주 돼지로 요리한 칠리 또띠아 피자(1만8000원), 풍차 함박스테이크(2만8000원) 등도 맛볼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