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 경기대명고등학교 자전거 후원 활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알톤스포츠는 경륜경정사업본부에 자전거 50대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자전거 조립 및 안전 점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전거 헬멧 50개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경기대명고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국내 최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다.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 동안 보유 자전거의 노후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요청에 따라 알톤스포츠가 함께 이번 후원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와 알톤스포츠가 지원한 MTB 자전거와 헬멧은 앞으로 경기 대명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