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38,900 +0.26%)가 회사채 1430억원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만기 3년으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 0.30%를 가산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1200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발행 목표 1200억원을 넘는 총 1430억원의 자금이 몰렸고 내부 논의 결과 1430억을 모두 발행하기로 했다.

투자수요가 급감해 수요미달이 속출했던 2016년과 올해 연이은 오버부킹에 성공하며 하이트진로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안정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소주사업의 기반과 연이은 신제품 성공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며 “맥주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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