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G9는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액이 2015년에 비해 216% 급증했다고 밝혔다.

강아지 용품은 221%, 고양이 용품은 134% 판매가 늘었다. 올해도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의 53%에 달했다. G9는 올해 고양이 용품 시장이 더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비교적 쉽게 기를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고 G9 측은 설명했다. 고양이는 주로 30~40대 여성이 많이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