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말론 브란도 섬에서 자서전 집필
테티아로아 섬은 배우 말론 브란도가 1960대에 사들인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그의 자녀들이 소유해 섬 전체를 리조트로 개발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와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보도했다.
출판사는 책 100만 권을 오바마 가족 이름으로 비영리 재단 '퍼스트 북'과 '오픈 이북스'에 기부할 계획이며, 오바마 부부도 선인세의 일부를 오바마 재단 등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판권료가 수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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