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위스키 행사 열린다…'2017 위스키 익스피리언스' 개최
위스키라이브 사무국은 21일 국내 최대의 위스키 시음행사인 '2017 위스키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25일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위스키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일본 위스키 및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 등 15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를 시음할 수 할 수 있는 행사다.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만19세 이상의 소비자들만 참석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일반티켓(5만원) 프리미엄 티켓(12만원) 구매 후 참석할 수 있다. 일반티켓은 기본 10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 테이스팅 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티켓 소지자는 100여종 이외에 20여종의 프리미엄 위스키를 추가 시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번 행사의 주최인 위스키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의 문화를 이끌고 있는 맥캘란을 비롯 하일랜드 파크, 글렌모렌지 등 100여종 이상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최근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일본 위스키 야마자키, 히비키 등 10여 종의 일본 위스키 등 다양한 국가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담동 앨리스, 르챔버, 미스터 사이몬, 한남동 커피바케이, 마이너스, 와이낫, 소코 등 유명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바의 바텐더들이 대거 참여해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호텔을 표방하며 오픈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호텔 1,2,3 전층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유용석 위스키 라이브 대표는 "이제 싱글몰트 위스키는 국내 위스키 문화와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좀더 많은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위스키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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