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도어, 봄 신메뉴 출시…신입생 인증하면 '버거·파스타 공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가 봄 신메뉴 7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 오브 스프링(Sounds of Spring)' 콘셉트로 선보인 신메뉴 7종은 가볍고 산뜻한 맛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성했다.

주요 메뉴로는 아삭한 로메인에 오렌지, 펜넬, 비트, 닭가슴살을 넣고 레드와인 비네거로 맛을 낸 상큼한 '오렌지 치킨 샐러드'(1만3000원), 인도 쌀 바스마티로 지은 밥에 치킨과 부드러운 화이트 소스와 달콤한 레드 소스를 곁들인 '치킨 오버 라이스'(1만2000원), 소프트한 프레즐과 함께 데블스도어 스타우트와 체다 치즈를 넣어 만든 '프레첼 체다 딥'(1만원) 등 3종이다.

또한 존슨빌 소시지에 체다 치즈로 감싸 튀겨 바삭한 '컨츄리 치즈 도그'(9000원), 허니 사워 마요네즈를 바르고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새콤한 타진 파우더로 맛을 내 구운 '하바나 스위트 콘'(1만원), 마리네이드한 생선살을 수제맥주로 숙성시킨 반죽에 감싸 튀겨 바삭하고 촉촉한 '피쉬 앤 칩스'(1만5000원), 탄두리 소스로 마리네이드하여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탄두리 윙'(1만1000원)도 새롭게 추가됐다.

데블스도어에서는 봄 신메뉴 출시와 함께 3월 한달 간 신입생들의 입학을 응원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매장 방문 시 신입생 인증 서류(입학증, 학생증)를 제시하면 테이블 당 메뉴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 메뉴는 '크리스피 치킨 버거' 또는 '토마토 모짜렐라 파스타' 중 하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봄 신메뉴는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맛과 가격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신메뉴도 맛보고 무료 메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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