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신림역 사거리 상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신림역 상권은 1980년대 신림역이 개통하고 신림사거리 먹자라인에 순대골목이 들어서면서 발전되기 시작했다.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10~20대의 젊은 층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 그 효시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신림동은 순대타운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기존의 맛집과 먹자위주에서 쇼핑,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가미된 복합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 중 이용 고객이 4번째로 많은 곳이 2호선 신림역이다. 신림역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 15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고객층인 20대가 60%에 달하는 젊은 상권으로 청소년층을 더한다면 80%를 웃돈다. 객단가가 낮은 편에 속하고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젊은 세대의 빠른 소비 패턴을 감당하기 위해서 저가 음식점과 감성 소비를 자극하는 소매업이 강세를 보인다.

향후 신림경전철, 신림뉴타운 등 지역 호재와 더불어 신림-봉천터널이 2020년 개통 예정돼 있어 신림역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거래 사례(신림역 사거리 인근)
신림역 사거리 인근 중소형 빌딩 실거래 사례 및 추천매물
A 지역은 대로변으로 병원, 금융기관, 프랜차이즈 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이 입점하고 있으며, 대체로 30대 이상의 중년층, 장년층이 소비의 중심이 되는 상권으로 주점, 노래방 등의 유흥가가 이면에 형성된 상권이다. 또한 보세 의류점과 카페가 많아 낮 시간대의 유동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남부순환로 이면에 위치한 5층 건물이 2015년 10월 3.3㎡당 4,682만원에 매매되었다.

B 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쇼핑몰, 병원, 금융기관, 우체국 등이 입점하고 있으며, A 지역과 유사한 성향을 띤다. 주점이나 호프, 단란주점과 성인 나이트가 주를 이루고 이면으로 숙박업소가 발달되어 있어 주간보단 야간 상권이 활발한 지역으로 30대 이상의 고객층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신림로에 위치한 3층 건물이 2016년 2월 3.3㎡당 5,665만원에 매매되었다.

C 지역은 3번 출구, 4번 출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먹거리, 패션 상권은 신림역 상권의 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최대의 순대빌딩 양지순대타운, 원조순대타운 내 점포에는 하루 1000명~1500여명의 손님이 찾는다. 또 먹거리, 의류 잡화, 술집 등이 대부분으로 10~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4층 건물이 2016년 5월 3.3㎡당 6,998만원에 매매되었다.

D 지역은 대로변으로는 영화관, 화장품 가게, 분식집 등 일반적인 점포들이 입점하고 있으며, 포도몰과 함께 의류매장, 브랜드 스포츠 매장,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이 입점해 있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수요층이 중심을 이룬 상권이다. 이 지역의 매매 사례로는 신림로 이면에 위치한 6층 건물이 2016년 7월 3.3㎡당 2,286만원에 매매되었다.
신림역 사거리 인근 중소형 빌딩 실거래 사례 및 추천매물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추천하는 '신림역 사거리 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1
신림역 3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용 및 임대수익형 4층 건물, 수익률 4.1%의 빌딩이 매가 33억.

◆주변추천매물2
신림역 2분 거리의 대로변 이면에 위치한 투자용 및 임대수익형 3층 건물, 수익률 4.4%의 빌딩이 매가 35억.

◆주변추천매물3
신림역 7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사옥 및 임대수익형 5층 건물, 수익률 3.2%의 빌딩이 매가 37억.

◆주변추천매물4
신림역 8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임대수익 및 사옥형 6층 건물, 수익률 4.2%의 빌딩이 매가 40억.

◆주변추천매물5
신림역 7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임대수익 및 사옥형 9층 건물, 수익률 4.7% 빌딩이 매가 43억.

◆주변추천매물6
신림역 3분 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한 투자 및 신축부지로 적합한 4층 건물, 수익률 1.7% 빌딩이 매가 74억.

중소형 빌딩 투자 정보 제공-‘한경 빌딩’(build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