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주력 갤럭시S8의 공개일정을 다음달 29일로 확정한 가운데 구동중인 실물을 촬영한 동영상이 유출됐다.

우선 중국 웨이보 계정 KK디디아오(KK低调)와 유튜브 계정 모바일 펀(MobileFun)은 27일, 삼성전자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단말기 실물을 촬영한 동영상을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이전에 공개된 동영상이나 사진들이 다소 모호한 형태였다면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시간은 짧지만 디자인이나 개략적인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세밀한 정보가 담겨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화면상의 버튼은 다소 의심스러울 정도로 과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는 다른 형태를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것들과도 동질감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상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S8 플러스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의 시계 인터페이스도 수직배치 형태로 새롭게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터치 위즈 UI(유저인터페이스) 실행기는 커브드 화면의 검색 막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


전반적인 단말기의 디자인은 지금까지 유출된 소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알 수 있다. 커버가 씌워져 있기는 하지만 후면 카메라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플래시와 센서, 우측에는 전면에서 이동한 지문인식 스캐너가 배치됐다.

이밖에도 전면에는 홍채인식 스캐너가 새롭게 장착됐고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한 대신 가상 버튼을 배치했다. 특히 모바일펀이 공개한 영상은 키보드 조작 영상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구동 중인 단말기임을 확인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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