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렌드포스

차세대 아이폰8은 3개 모델로 출시되고 하드웨어와 디자인 업그레이드 덕분에 1억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T관련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1일, 발표한 연구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3D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된 아몰레드(AMOLED) 모델을 포함한 새로운 아이폰 출하량이 1억대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 하반기 세계 소비자 가전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차세대 아이폰의 발표”라며 “최근 조사결과 새로운 아이폰8 시리즈는 주요 하드웨어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버전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올해 출시할 아이폰의 생산량은 적어도 1억대를 포함, 전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 가량 증가한 2억3000천만대에 이르고 그중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기 주력모델은 최초로 5.8인치 2K(2560×1440)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성능과 기능, 그리고 최고급 부품으로 무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와는 달리 엣지(곡선) 스크린 디자인이 아닌 현재 아이폰 시리즈에 적용 중인 2.5D 글라스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는 낮은 생산수율과 낙하 테스트 결과 3D 글라스(유리)의 내구성에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AMOLED 모델은 지문인식이나 물리적 형태의 홈 버튼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통합되기 때문에 단말기를 키우지 않고도 화면을 더 확대할 수 있다. 따라서 기기 크기는 4.7인치 버전과 비슷하지만 실제 화면은 5.8인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 및 저장 공간과 관련, 4.7인치 모델에는 2GB(기가바이트)램, 5.5인치 및 5.8인치 모델은 3GB램이 장착되고 저장 공간은 최고 256GB버전까지 공급된다. OLED버전은 64GB와 256GB 옵션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업계 처음으로 장착하는 3D 센싱 카메라는 아이폰의 생채인식 성능과 AR(증강현실) 기능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