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다른 느낌으로 컴백한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요즘 유행 중인 화제의 역주행송 ‘오빠야’ 패러디 열풍에 동참했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 SNS에 멤버 유민과 예인이 도전한 인디 밴드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 패러디 영상을 공개하고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인디듀오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는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노래다. 여기에다 유명 온라인 BJ들과 유튜버, 직장인, 개그맨, 아이돌 스타까지 ‘오빠야’ 가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오빠야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노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약 1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최근 이뤄진 방송사 대기실에서 멤버들의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됐다. 영상 속 유민과 예인은 토끼 이모티콘을 합성한 깜찍 ‘바니걸’로 변신, ‘오빠야’ 가사에 맞춰 상큼 발랄한 버전의 `오빠야 놀이` 영상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매혹적 여성미 가득한 신곡 ‘키스 온 더 립스’로 `멜로디데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멜로디데이는 이번 영상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까지 함께 드러내면서 팔색조 매력을 한껏 뽐낸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신곡 ‘키스 온 더 립스’로 활발한 컴백활동에 돌입, 탄탄한 보컬실력과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하며 180도 달라진 반전 ‘보컬먼스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컴백 6일째인 지난 20일 중국 유력 음악차트인 쿠거우뮤직 일간K팝 5위, 인위에타이 V차트 주간 5위에 올려놓는 등 고무적인 반응을 만끽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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