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합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 기금의 전문적 관리와 운용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1999년 공단에 설치됐으며 작년 11월 말 기준 약 545조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5월 국민연금공단 이전 지역 변경, 2013년 6월 국민연금법 개정, 이듬해 2월 국토교통부의 전라북도 이전계획 승인 등을 거쳐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준비해왔습니다.기금운용본부는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위하여 주식 등을 운용하는 프론트 오피스부서부터 나흘간 순차적으로 이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번에 이전하게 되는 인원은 기금운용본부를 비롯, 관련 지원 부서 등 총 313명입니다.새 기금운용본부 사옥은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로, 대지면적 15,400㎡, 건축연면적 15,761㎡의 규모를 갖췄습니다.국민연금공단은 새 기금운용본부 사옥을 지난해 11월 준공한데 이어 제2사옥 부지를 통해 추가 사무공간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 본부와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이 차례로 완료됨에 따라, 명실공히 국민연금의 전주시대가 완성됐다"며 "국민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다변화와 기금운용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영장 청구, `구속 여부` 손에 쥔 오민석 판사에 이목 쏠려ㆍ오스템임플란트, 디오·덴티움과 `이전투구`ㆍ동인천중학교 옆 수영장 천장 붕괴 `충격`…중학생들 인명피해 없나 없나?ㆍ`여유만만` 송해, 유지나와 특별한 인연 공개 "나의 숨겨진 딸이다"ㆍ김평우 변호사, 헌재 재판부에 삿대질하며 항의 "왜 함부로 진행하는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