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2년 더 재계약?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하나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와 2019년까지 연장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1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는 구자철이 2년 더 계약 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키커에 따르면 구자철은 지난 2015년 2년 계약을 맺는 대신 2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팀 내 핵심 멤버인 만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구자철은 태극전사들의 유럽이적 본보기다. 아무리 좋은 클럽이라도 출전할 수 없다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구자철은 지난 2011년 1월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경쟁에 실패한 뒤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발군의 기량을 펼치며 강등권 탈출에 공헌했다. 이후 2013년 볼프스(복귀), 2014년 마인츠를 거쳐 2015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구자철은 구단의 신뢰 속에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규리그 79경기 18골을 넣으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뉴스팀 김진영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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