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혁권 / 사진=SBS ‘초인가족’ 캡처
박혁권 / 사진=SBS ‘초인가족’ 캡처
‘초인가족’ 박혁권이 자신을 공기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도레미주류 2팀 과장 나천일(박혁권)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차를 낸 그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아주길 바라며 연락을 기다렸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고 그는 불안한 마음에 박대리(김기리)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단답의 메시지가 돌아와 그를 실망시켰다.

나천일은 “저는 회사에서 공기 같은 존재다. 일처리가 완벽해서 그런지 있는듯 없는듯 하다”고 소개하며 애써 자신을 위로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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