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엑시노스9 시리즈의 제품명은 '엑시노스9810'으로 갤럭시S8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삼성 엑시노스(SAMSUNG Exynos) 티저 이미지와 함께 “엑시노스와 클라우드 나인을 경험하세요(Discover cloud9 with Exynos)”라고 알리고 있다.


특히 '개봉 박두(coming soon)'라는 문구를 보면 곧 공개예정인 차세대 갤럭시S8에 탑재할 것임을 예고한다고 할 수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의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 정보에 정통한 중국 웨이보 계정 아이빙유조우(i冰宇宙) 또한 삼성전자가 차세대 10nm(나노미터) 공정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빅Big)코어의 최대 클럭은 4.0GHz(기가헤르츠)에 달하고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몽구스 CPU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하는 리틀(litte)코어는 2.7GHz로 작동하고 최고 3.0GHz에 이른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엑시노스9810'일 가능성이 높지만 구체적으로 전작인 엑시노스8890을 계승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시리즈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즉 엑시노스5433, 엑시노스7410, 엑시노스8895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인지 아니면 엑시노스8 시리즈인 8895의 대체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한편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S8 시리즈는 판매 지역에 따라 퀄컴의 스냅드래곤835와 엑시노스 시리즈가 각각 탑재될 예정으로 북미와 중국은 퀄컴 칩을, 나머지 아시아와 유럽지역 등에서는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 그리고 국내에는 엑시노스가 유력하다.


지금까지 갤럭시S8용 엑시노스 칩셋은 8895라고 알려져 왔지만 이번 티저 이미지는 새로운 차세대 엑시노스9이 탑재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에 탑재될 엑시노스 칩셋은 '8895'로 불려왔지만, 티저 이미지는 이 칩셋이 '엑시노스 9'으로 출시 것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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