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1인 가구를 겨냥해 ‘므아레’(사진) 식기 세트와 ‘보헤미안 우드랜드’ 홈세트를 20일 출시했다.

므아레 식기 세트는 포인트 그릇 위주로 구성돼 간단한 집밥도 멋스럽게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필요한 수량만큼 낱개 구매할 수도 있어 혼자 식사하는 1인 가구에 유용하다.

한국도자기는 아티스트 ‘코리아 부흐홀츠’와 협업해 만든 빈티지 브랜드 ‘피닉스’를 통해 1·2인용 보헤미안 우드랜드도 선보였다. 접시, 직사각형접시, 공기, 머그컵, 대접이 한 개씩 들어있다. 기존에 출시한 보헤미안 우드랜드가 20대, 3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자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1·2인용으로 추가로 제품화한 것이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2000년에 비해 2015년 국내 1인가구 비율이 75% 가량 증가하는 등 식기 브랜드 사이에서 1인 가구는 중요한 소비자가 됐다”며 “젊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1인 식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