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0일(오늘)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전날에 이어 비나 눈이 내리지만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다.그러나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남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다. 전날인 19일부터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얼거나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한다.강원 산지와 제주도, 일부 도서 지역은 강풍 특보가 발효된 만큼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이 있어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로 출발해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낮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청주 1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8도가 예상된다.한편,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해 도서 지역과 일부 서해안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수도권이나 충청·호남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아내와 딸에게 전할 말 없느냐`는 돌발 질문에 침묵ㆍ원로배우 김지영 별세…요절한 남편과의 가슴 아픈 사연 "처음 입혀준다는 옷이 겨우 소복이냐"ㆍ‘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서주경, 돌연은퇴 배경은 “거액의 스폰서 때문”ㆍ"김정남 살해에 새 화학물질 사용"… 말레이警, 오늘 1차 수사결과 발표ㆍ치킨 가격 오를까?...닭고깃값 150% 폭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