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정가가 1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선택 대전시장 정치자금법 유죄 판결에 따른 시정 불안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며 권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바른정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 "임기 내내 대전시정을 불안으로 내몰았던 선거법 위반 등 다툼이 마침내 종착점에 달했다"며 "희망찬 대전 소식을 목마르게 기다린 시민 여러분께 이젠 권 시장이 보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그러면서 "권 시장은 다시 시민을 외면한 채 시간 끌기 다툼을 연장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을 우선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도 `대전시정의 불투명한 앞날을 우려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시장 리더십의 불확실성과 불투명성이 더 높아져 대전시정의 앞날이 예측할 수 없게 됐다"며 "시정 불안정에 따른 불이익은 선량한 시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 대전시당은 권 시장이 법원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대전시당은 "권 시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 대전을 위하는 게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권 시장 개인의 아픔이 시민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시 공무원들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중국업체가 출시한 280만원대 휴대폰 살펴보니ㆍ`국민면접` 안철수 "시골의사 박경철 안 만난지 오래됐다" 왜?ㆍ`열살차이` 황승언, 화보 속 몸매는 보정? "쉴 땐 편하게.."ㆍ`열애` 주진모, 장리는 운명적 만남? "결혼, 인연 닿지 않으면 몰라"ㆍ바닥권 종목 `순환 흐름` 진행중… 하방경직 종목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