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채권 매매·중개 거래를 따내기 위해 거래 금융사에 골프 접대를 제공하거나 가족 여행경비를 대줬다 과태료 부메랑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키움증권에 자본시장법 제71조 제7호,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68조 제5항 제3호 등을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3750만원과 직원 1명에 자율처리필요사항 제재조치를 내렸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투자 매매업자나 중개업자는 업무 관련 거래상대방에게 금융위원회가 고시한 기준을 위반해 부당한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 5일 사이 채권 매매·중개건으로 모 금융사에 4박5일 해외 골프접대나 가족여행 경비 제공 등 13회에 걸쳐 총 4229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일보 / 박지환 기자 pj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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