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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16일부터 ‘다나와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필자가 다나와에서 컴퓨터를 구매하면 비용의 10%(최대 5만원)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1월 이후 제대자는 군종, 병과, 성별, 계급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환급대상 품목은 조립PC, 게임용PC, 튜닝PC 등 전 품목이다. 다나와의 자체 판매 서비스인 ‘샵다나와’에서 결제한 건만 해당되며 신청 시에는 전역증을 첨부해야 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군 제대 이후 복학, 구직 준비 등으로 PC가 필요할 일이 많지만 이에 대한 지원이 미미해 사회 환원책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