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안전과 편의를 모두 갖춘 도어록 출시
불과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외출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품은 현관 열쇠였다. 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깜빡하고 열쇠를 놓고 나오는 바람에 다른 가족에게 빨리 들어오기를 재촉하거나, 열쇠 수리공을 기다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대부분의 집에서는 옷과 가방을 뒤적거리며 열쇠를 찾는 대신 터치 몇 번으로 문을 열게 되었고, ‘삑삑삑’하는 터치패드 인식 소리가 가족이 돌아왔음을 알린다.

하지만 터치패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디지털 비밀번호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도어록대신 열쇠를 고집하거나, 또는 도어록과 열쇠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디지털 도어록 업체 ‘게이트맨’에서는 도어록의 기본인 보안과 안전에 충실하면서 여기에 편의성을 더한 ‘X300-FH’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문인식 동작과 푸시바를 당기는 동작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퀵패스 지문인식’을 제공하는 X300-FH는 그 어떤 도어록보다 빠르고 편리한 출입을 돕는다. 지문 입력부에 지문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편리한 인증이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인증이 완료되면 그대로 풀바를 당겨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밖으로 나갈때는 밀고, 들어올 때는 당기는 아주 당연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문이 열리게끔 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외출 시 짐 때문에 손을 사용하기 불편한 경우에도 손잡이를 돌리지 않고 몸이나 짐으로 푸시바를 밀어 문을 바로 열 수 있도록 ‘논스톱 푸시풀’ 방식을 채택했다. 해당 제품은 이를 통해 일반 도어록에 비해 출입 단계의 복잡함은 1/2 이상 감소되고 문열림 속도는 2배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도어락의 기본인 보안성에 있어서도 더욱 기능을 강화했는데, 3분 LOCK기능을 통해 등록되지 않은 비밀번호를 연속 5회 입력하면 3분 동안 사용이 정지되도록 했다.

또한 엿보기 방지 허수 기능을 통해 비밀번호 입력시 앞 또는 뒤에 허수를 입력하도록 하여 누군가 뒤에서 비밀번호를 볼까 걱정하는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강력한 맞물림 구조로 설계된 게이트맨 특유의 후크 매커니즘은 걸쇠로 한 번, 후크로 두 번 잠그는 이중잠금 방식으로 기존 디지털 도어락에 비해 5배나 강한 체결 강도를 자랑한다.

일상적인 보안 외에도 비상 시 상황에 대비하는 것 역시 도어락을 체크할 때 절대 빠져서는 안 될 항목. 특히 집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디지털 도어락이 고열로 녹아버려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다면 게이트맨의 도어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게이트맨의 내화형 도어록은 화재에 강한 내화형 소재를 사용하고 ‘ㄷ’자 형태로 회로가 연결돼 화재의 전이를 막아주는 안티파이어(Anti-Fire)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형태를 유지해 화재가 발생해도 평상시처럼 똑같이 문을 열고 나올 수 있게끔 구성됐다.

그 밖에도 X300-FH는 실외에서 기능을 설정하면 내부에서 문을 열고 나가거나 외부에서 침입을 시도했을 시 침입경보음이 울리는 외부 강제잠금 기능을 적용하여 집을 오래비우는 상황에서도 보안을 강화하였다.

한편, 게이트맨의 X300-FH는 출시 전 20명을 모집했던 체험단에 450명이 지원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체험단들에게서 높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이트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