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2017년 신학기를 맞아 초등 노트와 중·고 노트 400 여종을 새롭게 내놨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로봇, 게임 소재를 활용하고, 유머와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넣었다.

초등 노트 신제품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로봇, 공룡, 게임, 스포츠 소재를 활용했다. 여학생들을 위한 제품에는 소녀 일러스트를 역사, 문화유산 등과 결합해 그려 넣었다. 모든 초등 노트 안쪽 면엔 태극기와 국경일에 관한 탄생 배경과 의미를 담았다.

유행에 민감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노트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장 등을 소재로 한 간결한 일러스트를 활용했다.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과일, 삼겹살, 팝콘, 트로피 디자인을 이용했다.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와 유머도 디자인에 녹였다. ‘성적 오를 각’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솟구친다’ ‘총명탕’ ‘답이 보인다’ 등 유머러스하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사용했다.

모닝글로리 관계자는 “학생들 사이 유행이 빠르게 변화는 만큼 흐름을 읽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 디자이너들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수정, 보완되는 과정을 거쳐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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