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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주방용품업체 르크루제가 유럽풍 주방 분위기를 내는 ‘쁘띠프루츠 라인’(사진)을 선보였다.

올해만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법랑냄비와 무쇠원형냄비, 법랑주전자로 구성했다. 아이보리색 바탕에 앵두 모양의 프린트를 새겼다. 탄소강화 소재에 애나멜을 입힌 법랑냄비는 열전도율이 빠르다. 무쇠 원형냄비는 열이 골고루 분배돼 재료가 잘 익는다. 1.6ℓ 대용량의 차주전자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물이 끓으면 호루라기 소리를 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