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이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현우에게 잔소리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37회에서는 강태양(현우)이 CF촬영을 마다하자 화가 난 고은숙(박준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숙은 강태양을 ‘강스타’라고 호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숙은 “CF촬영을 안 하겠다니, 제정신이냐. 왜 굴러 들어온 돌을 차냐”며 화를 냈다.

강태양은 “중요한 시험이 있다. 임용고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양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민효원(이세영)은 좋아했지만, 고은숙은 계속해서 “한류스타의 꿈을 저버리기 아쉽지 않냐. 남자가 야망이 없냐”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강태양은 “나는 야망이 없다. 그저 효원 씨랑 평범하게 살면서 행복하고 싶다”고 소박하게 말했다. 행복해진 민효원은 “그냥 태양 씨가 하자는 대로 둬라”라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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