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테이의 새로운 수식어...'효자 가수'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테이가 현숙을 넘는 ‘효자 가수’가 됐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지난 방송에 이어 ‘2016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테이가 2부 첫 공연을 펼치게 됐다. 앞서 신동엽은 테이의 이름을 뽑은 뒤 “현숙을 넘는 효자 가수”라고 소개했다.

테이는 첫 순서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이상하게 효자 가수가 됐다, 아버지. 효도를 많이 못했는데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됐다. 받아들여라”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각을 넘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유리상자·김태우·린·테이·정동하·마마무가 무대를 꾸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